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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인사이트#011] 금리시리즈_1편_금리란 무엇인가?

금리시리즈_1편_금리란 무엇인가?

 

이번 글에서는 평소부터 꼭 다뤄보고 싶었던 "금리"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경제와 돈 그리고 투자에 대한 본질을 알기위해서 "그 어떤 개념보다도 먼저 우리가 반드시 이해해야하는 부분"이다. 만약 여러분이 금리의 표면적인 의미를 넘어서 금리가 우리에게 말해주지 않는 그 이면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시장과 경제를 읽고, 분명 남들이 볼 수 없는 투자기회를 발견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게 될 것이다. 한마디로, "금리에 대한 이해는 우리에게 엄청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금리"에 대한 내용은 다룰 내용이 좀 많아, 시리즈로 나누어 글을 쓸 예정이다. 1편에선 "금리란 무엇인가" 금리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살펴보고, 2편에선 "채권금리의 이해"를 통해 금리와 아주 밀접한 관계인 실제 채권이라는 개념에서 적용되는 금리를 알아본다. 3편에서는 경제위기의 징조로 최근 많이 언급되고 있는 "장단기 금리차의 원인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4편에서는 "채권투자는 언제 하는 것인가"에서는 앞선 1~3편을 통해 습득한 금리의 이해를 기반에 둔 채권투자의 원리를 살펴보도록 할 예정이다.

 

 

아마 금리라는 개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느정도까지는 쉽게 이해하면서도, 조금만 더 들어가면 그 원리에 대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도 경제와 돈의 본질을 탐구하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개념이기에 조금은 지루하고 재미없더라도 최대한 쉽게 설명해 볼 예정이니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금리(Interest rate)의 개념

 

 

 

아마 우리 대부분은 금리 혹은 이자율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았고 실제 "예금금리, 대출금리"와 같은 형태로 이미 우리의 생활속에 함께하고 있는 개념일 것이다. 우리 대부분은 "돈을 빌리거나 맡기게 되면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정도까지 이해하고 있다.

 

 

그럼 조금더 자세한 사전적 개념을 살펴보자. "금리란 한마디로 돈의 가격"이다. 일반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팔 때 가격이 존재하듯이 돈을 빌려주고 받는 금융시장에서도 일종의 가격이 형성되기 마련이다. 금리란 이와 같이 자금이 거래되는 금융시장에서 자금수요자가 자금공급자에게 자금을 빌린 데 대한 대가로 지급하는 이자금액 또는 이자율을 뜻하는데 오늘날에는 이자율의 의미로 더 널리 쓰이고 있다. 금리 부담이 작다 크다라고 할 경우 금리는 이자를, 금리가 높다 낮다라고 할 경우의 금리는 이자율을 의미하게 된다.

 

 

 

 

어느정도 감이 오는가? 금리는 한마디로 "돈의 가격"인 것이다. 그렇다면 "돈의 가격"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좀 더 쉽게 이야기하자면, 금리는 "구매력을 포기한 대가", "현재의 소비를 포기한 희생의 대가"이다. 나에게 10만원의 돈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백화점에 가서 옷을 사고, 영화를 보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며 사용할 수도 있는 10만원이라는 돈을 은행예금을 넣게되면 나는 더 이상 현재 옷을 사거나, 영화를 보거나, 저녁식사를 먹는 소비를 할 수 없다. 그 기회를 포기한 것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대가로 "이자" 즉 원금에 대한 "약속된 수익률(즉, 금리)" 을 보상받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현재의 소비를 포기한 대가로 받게되는 돈의 가격 즉, 이자율이 우리가 말하는 "금리"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

 

 

 

금리(Interest rate)의 기능

 

 

이제 어느정도 금리의 본질적인 개념을 이해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금리는 경제와 시장에서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떤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로, 금리는 "자금의 수급조절기능"을 수행한다.

 

"자금의 수급 조절기능"이라는 것은 쉽게말해, "돈을 빌리려는 사람(수요)과 돈을 빌려주려는 사람(공급)간의 불균형을 해소시켜준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A라는 은행에 현재 금리는 2%이고, 2%로 돈을 빌리는 것이 싸다고 느낀 사람들은 대출(수요)을 통해 돈을 많이 빌리려 하고있다. 하지만 2%라는 예금이자가 너무 낮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예금(공급)을통해 돈을 은행에 잘 맡기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 2%이자로 은행에 돈을 넣는것 보다 더 큰 수익을 가져올 만한 투자대상이 더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A은행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적은 상황은 자연스럽게 "금리"를 올리게 만든다. 금리를 3% 올린다면, 대출(수요)은 줄어들 것이고 예금(공급)은 늘어나지 않겠는가? 이것이 바로 금리의 자금 수급조절기능인 것이다.

 

 

 

 

둘째로, 금리는 "자금의 분배기능"을 수행한다.

 

두번째 기능은 우리가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개념일 수 있는데 알고보면 매우 쉽지만 효과적인 개념이다. 쉽게 예를들어 보자, A라는 은행에서 2%라는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B,C,D라는 기업에 대출을 해줬다고 가정해 보자. 그때까진 B,C,D기업은 문제없이 빌려간 돈으로 투자도 하고 수익창출을 위한 많은 활동에 그 돈을 사용할 것이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로 A은행이 대출금리를 5%로 올렸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5%의 대출이자로 돈을 빌려도 그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업B"는 계속 5%의 이자로 대출을 유지할 것이다. 하지만 불안정한 수익을 내고있는 "기업C,D"는 더이상 5%의 이자로 대출을 유지하기는 어렵게 된다. 결국, 공급받은 자금을 잘 이용하여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산업부문은 더 높은 금리를 감당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고, 이와같이 금리는 "이익을 많이 낼 수 있는 산업"으로 "더 많은 자금이 흘러가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국가 전체적으로 자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이 바로 "자금의 효율적인 분배 기능"인 것이다. 

 

 

 

 

 

 

금리(Interest rate)의 종류

 

우리는 금리를 그저 금리라고 부르고 있지만 실질적인 금리는 다양한 개념을 갖고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이 개념들의 차이를 이해한다면 우리는 금리를 우리의 편으로 만들 수 있을것이다. 그럼 다양한 금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단리와 복리


금리는 계산하는 방법에 따라 "단리와 복리"로 나눌 수 있는데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이"고 "복리는 원금에 대한 이자뿐 아니라 이자에 대한 이자도 함께 계산하는 방법"이다. 여기서 "이자에 대한 이자도 함께 계산한다"는 것이 핵심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예를 들어 1,000만원을 연 10%의 금리로 은행에 5년간 예금할 경우 만기에 받게 되는 원금과 이자의 합계액은 단리방식으로는 1,500만원 [1,000만원×(1+0.1×5)]이 되지만 복리방식으로는 1,611만원 [1,000만원×(1+0.1)5]이 된다.

 

 

나중에 상세히 다루겠지만, 여기서 언급된 "복리"라는 개념은 우리가 반드시 이해하고 알아야하는 개념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복리의 개념을 이해한 사람과 이해하지 못한사람의 차이가, 부자가 되느냐 부자가 되지 못하느냐의 차이"라고 말이다.

 

 

둘째, 명목금리와 실질금리


"명목금리""실질금리"도 신문이나 뉴스에서 가끔식 접하는 용어일 것이다. 금리는 "돈의 가치변동 즉 물가변동을 고려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실질금리와 명목금리"로 구분할 수 있다. "명목금리"는 물가상승에 따른 돈의 가치변동을 고려하지 않은 금리이며,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분을 뺀 금리이다. 우리가 돈을 빌리고 빌려줄 때에는 보통 명목금리로 이자를 계산하지만 실제로 기업이 투자를 하거나 개인이 예금을 하려고 할 때에는 실질금리가 얼마인가에 관심을 갖게 된다. 결국 우리도 어떠한 투자 대상을 선택하거나 실제 자금을 투자할때 명목금리와 더불어 실질금리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살펴보자, 1년 만기 정기예금의 "명목금리"가 연 5%일 경우 "물가상승률"이 연 2.5%라고 하면 "실질금리"는 연 2.5%에 불과하게 되므로 정기예금에 가입한 사람의 실질이자소득은 물가가 이보다 더 안정되었을 때에 비해 훨씬 줄어들게 된다. 결국 요즘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 2%대 예금에 가입하는것이 2%대 이상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했을때 과연 내가 투자한 2%의 예금이 실제 2%인것이지 아니면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고있는것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셋째, 표면금리와 실효금리


금리는 "표면금리""실효금리"로도 구분할 수 있다. "표면금리"는 말그대로 표면에 드러나 변하지 않는 금리로 국채나 회사채와 같은 "채권 증권에 지급할 이자율을 명시해 놓은 것"과 같이 "겉으로 나타난 금리"를 말하며 "실효금리""실제로 지급받거나 부담하게 되는 금리"를 뜻한다. 표면금리가 동일한 예금일지라도 복리, 단리 등의 이자계산방법이나 이자에 대한 세금의 부과여부 등에 따라 실효금리는 서로 다르게 되며 대출의 경우에도 이자계산방법 등에 따라 실효금리는 달라진다.


예를 들어보자, 1년만기 정기예금의 명목금리가 연 5% 단리이고 이자소득세율이 14%라고 하면 표면금리는 명목금리 그대로 5%가 되지만 실효금리는 세금을 제한 4.3% [0.05×(1-0.14)]인 것이다. 이처럼 앞서 살펴본 시장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명목금리,실질금리"와 함께 세금의 개념을 고려한 "표면금리,실효금리"의 개념도 이해해야 할 것이다.

 

 

 

넷째, 기준금리


이번에 소개한 금리의 개념은 "기준금리" "시장금리"이다. 이번 개념은 경제 상황 전반과 경제 정책 그리고 돈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한 개념으로, 다음편에 이어질 금리시리즈 "채권금리의 이해", "장단기금리차의 의미" 등에서 소개될 중요한 개념의 핵심이기에 꼭 이해하고 넘어갔으면 한다.

 

"기준금리""중앙은행(우리나라의 한국은행, 미국의 FOMC 등)이 경제활동 상황을 판단하여 정책적으로 결정하는 금리"이다. 한마디로 그냥 일반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고 갚는 수준의 개념이 아닌, 국가 전체의 경제와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라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중앙은행이란 "은행들의 은행"이라고 간단히 이해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이 그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의 경제정책과 현재의 경제상황을 토대로 은행과 금융기관들에 정책적 가이드를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 정책적 가이드 중 매우 중요한 지표가 바로 "기준금리"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경제가 과열되거나 물가상승이 예상되면 기준금리를 올리고" 반대로 "경제가 침체되고 있다고 판단되면 기준금리를 낮춘다." 그리고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변동시키면 금융시장에서 단기금리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사실 이런 얘기들은 많이 들어봤겠지만 그냥 당연히 그런가보다에서 끝났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이런 의문을 갖어야 한다. "왜? 아니 왜 경제과열이면 기준금리를 올려야해? 경제침체면 기준금리를 내려야해? 기준금리를 변동시키면 금융시장의 금리가 같은방향으로 움직이는거야?"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 그 원리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보겠다.

 

 

"경제가 과열되어 물가상승이 예상된다는 것"은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 즉, 대출을 많이 받아 기업이 도전적인 사업에 투자를 하고 개인들이 위험자산에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시장에 돈이 많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돈의 가치는 낮아지게 되고 이는 물가의 상승 즉 인플레이션의 위험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중앙은행에서는 기준금리를 올려 시장에 있던 자금들이 다시 국가와 은행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의도하는 것이다. 대출금리가 높으면 돈을 빌렸던 사람들이 이자부담으로 더이상 대출을 안할 것이고, 예금금리가 높으면 사람들이 다른투자보다 은행예금에 더 많은 돈을 넣을 것이기 때문이다.

 

 

"경제가 침체되고 있다고 판단되면 기준금리를 낮춘다."는 것은 위에 설명한 것과 정확히 반대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경제침체로 소비가 얼어붙고, 기업들도 도전적인 자산에 투자를 하기보단 안정적으로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려하면, 시장에서 돈의 흐름이 정체된다. 흔히들 우스갯소리로 "돈맥경화"라고도 한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국가적인 경제성장이 침체되고 모두가 다같이 가난해지는 상황까지 올 수 있는것이다. 이러한 흐름을 막기위해, 중앙은행에서는 기준금리를 낮춰서 은행에 돈을 맡기기보단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기업과 개인들이 좀더 도전적인 투자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2008년 미국의 서프프라임 경제위기 직후 기준 금리인하를 실시해 경기를 활성화 시킨것"이다.

 

결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거나 내린다는 의미는, 시장에 풀린 돈의 공급을 줄여 시중의 돈을 중앙은행으로 흡수하거나 시장에 돈의 공급을 늘려 시장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지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다섯째, 시장금리


앞서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과 정책적인 의도를 갖고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럼 실제 우리와 같은 개인과 기업들에 적용되는 금리는 항상 "기준금리"와 정확하게 같을까? 답은 "아니다"이다. 그 이유는 "기준금리"는 말그대로 기준이자 가이드일뿐이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가 참여하는 시장에서는 "수요와 공급", "경제상황", "위험도", "장단기 기간" 등 다양한 조건들이 고려되어 실제 금리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시장금리는 "살아움직이는 금리"라고 이해하면 된다. 예를들면, 우리가 대출을 할때 "신용등급이 높으면 낮은금리"를 적용받고, "신용등급이 낮으면 높은금리"를 적용 받는다. 또 "1년짜리 예금금리보다 5년짜리 예금금리가 더 높고", 채권에 투자한다고 했을때 "우량한 미국의 국채보다 부실한 기업의 사채가 더 높은 채권금리"를 적용해주는 것들이 바로 그 예이다.

 

 

 

 

 

 

금리(Interest rate)를 알면 모든것이 보인다.

 

"어벤져스에서 닥터스트레인지"는 타임스톤을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러한 능력을 발휘해 타노스라는 엄청난 빌런을 무찌를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타임스톤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가 경제를 공부하고 투자를 한다고 했을때 닥터스트레인지의 타임스톤과 매우 비슷한 기능을 하는것이 바로 "금리"라고 생각한다. 타입스톤이 있다고 모두가 미래를 볼 수 있는건 아니듯이 우린 금리의 본질을 이해함으로써 "닥터스트레인지"처럼 "타임스톤"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것이라 비유할 수 있겠다.

 

 

 

이처럼 우리는 지금까지 금리의 근본적인 개념부터, 금리의 기능 그리고 다양한 종류까지 살펴보았다. 아마 우리가 기존에 알고있던 것보다 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우리에게 더 많은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을 것이다.

 

작은 숫자에 불과한 금리가 "가계의 소비와 저축, 기업의 투자, 국가간의 자본이동, 물가, 고용, 생산, 환율 등 거의 모든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준다. 살아 움직이는 경제를 진단할 수 있고, 정부와 금융기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시장의 심리와 돈의 흐름을 진단하고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세계경제부터 실제 우리의 피부에 와닿는 생활에까지 큰 영향을 주고있는 금리를 우리는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서두에서도 말했지만 "그 작은 차이는 엄청나게 큰 결과의 차이"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꽤 긴글이 되었지만 아직도 설명하고 싶은 내용들이 많이 있기에, 이번 글에서 다룬 "금리의 개념"을 토대로 다음 시리즈들에서는 "채권의 금리, 장단기 금리차의 의미, 실제 채권 투자"와 같은 좀 더 실질적인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