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O [ Chief Destruction Officer ]
최고파괴자로서 톰 피터스(Tom Peters)의 ‘혁신경영’에서 제시한 용어로 최고경영자를 뜻하는 CEO를 대체할 새로운 개념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리자는 보호자라는 기존의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미래 경영환경에서의 관리자는 파괴자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한다. 피터스는 ‘파괴란 멋진 것’이라 표현하면서 21세기에는 개선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조금씩 문제점을 해결해 가는 점진주의적 사고방식으로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파괴를 통한 급진적인 개혁이야말로 기업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위기에 처한 기업이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해 다운사이징을 실시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수익률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혁신을 통한 매출증대는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파괴적 사고’는 앞으로 경영뿐 아니라 사회 전분야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출처 : NEW 경제용어사전, 2006. 4. 7., 미래와경영연구소
[ 관련기사 ]
[경영칼럼] 성공하는 CEO 뒤엔 사내 어벤저스팀 있다
https://www.mk.co.kr/opinion/columnists/view/2019/11/955598/
'실전투자 (투자,재테크,돈,금융,산업,기업,경제적자유) > 경영경제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영경제용어#139] 상환 (Redemption) (0) | 2020.04.18 |
---|---|
[경영경제용어#138] 본원통화 (Reserve Base) (0) | 2020.04.18 |
[경영경제용어#136] C2C (Customer to Customer) (0) | 2020.04.16 |
[경영경제용어#135] KGMP (Korea Good Manufacturing Practice) (0) | 2020.04.14 |
[경영경제용어#134] 무노동 무임금 원칙 (無勞動無賃金原則) (0) | 2020.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