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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경제학 (MBA,학술,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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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인사이트#020] 성숙한 리더는 고백한다 "내가 몰라서 그러는데..." (조선일보) 성숙한 리더는 고백한다 "내가 몰라서 그러는데..." (조선일보) “나는 1도 모르는데요...” 성숙한 리더는 말할 수 있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 내 눈에 콩깍지 씌면 소용 없어 전문가는 다 아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최상위 1% 우등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차이점은?’ 답은 메타인지능력, 즉 자신이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을 구분해 자신의 지식을 파악할 줄 아는 것이었다. 미국의 대문호 마크 트웨인은 “인간이 곤경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자기중심의 착각 때문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공자 역시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지혜다”라고 설파한다. 이는 리더십에도 통한다. 자신이 무엇을 아는지, ..
[경영인사이트#019] "손님, 사진촬영 안됩니다… '핫'해지기 싫어요" (조선일보) "손님, 사진촬영 안됩니다… '핫'해지기 싫어요" (조선일보) 핫한 게 싫다… '혐핫' 신드롬 유명한 곳 되기 거부 움직임… '스마트폰 금지' 푯말 내걸어 "사진 찍느라 음식 먹지도 않아… 맛 기대하는 진짜 손님 원해" '블로거 출입 금지(All Bloggers banned from our business).' 지난달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한 유명 호텔 겸 카페가 내건 문구다. 이 호텔 주인 폴 스텐슨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포스팅 대가로 방을 공짜로 달라는 블로거나 인플루언서(influencer·인터넷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를 더 이상 참아줄 이유가 없다"면서 "정 그렇게 호텔에 묵고 싶다면 나가서 제대로 일을 하고 돈 벌어서 방값 내라"고 썼다. 이 호텔에 카메라를 든 한 유튜버가 찾아와 "호텔에 5..
[경영인사이트#018] 좋은 리더에게 필요한 5가지 덕목 (벤처스퀘어) 좋은 리더에게 필요한 5가지 덕목 (벤처스퀘어) 리더란 어떤 조직이 특정 비전과 목표를 향해 갈 수 있게 구성원을 이끄는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조직이든 리더가 미치는 영향은 크다. 리더의 그릇과 자질, 역량이 조직의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걸 숱하게 봐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렇듯 막대한 책임과 중요성을 요구하는 리더에게 꼭 필요한 덕목은 뭘까. 5가지를 추려봤다. ◇ 뚜렷한 비전 제시=리더십의 본질은 팀의 미래와 꿈, 희망 그러니까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구성원에게 강하게 확신시켜 그들의 역량을 한 방향으로 모아 큰 성과를 이끄는 데 있다. 가시적 성과로 팀을 이끄는 유능한 리더는 이런 비전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 팀원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개개인의 조력이 어떻게 공동의 성공..
[경영인사이트#017] 혁신 리더십, 그 닮음과 다름 (한국일보) 혁신 리더십, 그 닮음과 다름 (한국일보) 보름 전 세종 리더십을 배우자는 ‘후일지효(後日之效) 포럼’ 참석차 여주에 다녀왔다. 과학기술 혁신정책을 연구해온 사람으로서 이 포럼의 지향점을 ‘훗날에 실효성이 드러날 정책을 연구해 펼치자’라는 의미로 새기고 싶다. 연구 착수에서 성과 창출에 이르는 회임 기간이 긴 과학기술이 세종 치세에 부흥한 까닭이기도 하다. 여주에는 두 개의 영릉이 있다. 세종이 묻혀 있는 영릉(英陵)과 효종의 영릉(寧陵)이다. 그 사이를 잇는 길이 ‘왕의 숲길’로 이름 붙여져 이목을 끈다. 정조가 400년 전의 할아버지 세종을 만나러 사색에 잠겨 걷던 길이다. 조선 초기와 후기를 각각 대표하는 성군으로서 세종과 정조는 여러모로 닮았다. 싱크탱크라 할 수 있는 세종의 집현전과 정조의 규장..
[경영인사이트#016] 흥미 끌어내고 싶다면 이렇게 말해보세요 "너 90%는 맞았네" (매일경제) 흥미 끌어내고 싶다면 이렇게 말해보세요 "너 90%는 맞았네" (매일경제) "내 부하들은 도통 흥미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까요?" 흥미 유발에 관한 질문은 가장 많이 들으면서도 동료 심리학자들조차도 `대답하기 가장 어려운 질문 중 하나`라고 대부분 이야기한다. 인지 심리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필자 역시 늘 고민이 되는 질문이다. 논문을 읽어보고 사람들을 관찰도 해 보면서 언젠가부터 필자의 대답은 이렇다. "90%는 맞았다"고 말해 주는 것이다. 무슨 뜻일까? 우리 인간은 꽤 많은 경우 자신이 무언가에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가지게 된 이후 그 이유를 물으면 실제로는 그 이유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흥미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어떤 일이나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몰입하고 있을 때 "..
[경영인사이트#015] 나만의 은신처가 필요해 '케렌시아' 트렌드 열풍 (중앙일보) 나만의 은신처가 필요해 '케렌시아' 트렌드 열풍 (중앙일보) 가수 자이언티의 노래 ‘꺼내 먹어요’에는 이런 가사가 나온다. ‘쉬고 싶죠, 시끄럽죠, 다 성가시죠, 집에 가고 싶죠.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을 거야.’ 적어도 이 가사에 공감하는 사람들의 집은 그냥 집이 아니다. 바쁘게 일상을 누비다 잠시 숨을 고르는 은신처, 바로 ‘케렌시아’다. 자기 치유·사색 공간 뜬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사는 성명수(패션업체 바이어·33) 김현경(승무원·29)씨 부부의 거실에는 소파가 없다. 대신 1인용 의자 여러 개를 두고 작은 TV와 오디오, 러그 등으로 아늑하게 꾸몄다. 아내 김현경씨는 “안락하고 조용한 ‘아지트’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출장이 잦은 데다 밖에서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다 보니 집..
[경영인사이트#014] 리더의 자만심 (미래한국) 리더의 자만심 (미래한국) 우리가 즐겨 읽은 삼국지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이고 교훈적인 전투라면 단연 적벽대전이 아닐까 생각한다. 적벽대전(赤壁大戰)은 삼국시대인 208년에 후베이 성의 북동, 양쯔강 남안에 있는 적벽에서 치뤄진 전투로서 중국 후한 말기에 조조가 손권과 유비의 연합군과 싸웠던 전투이다. 조조는 원소를 무찌르고 화북을 평정한 후 형주목을 지키고 있는 유표를 정복하고 형주땅을 차지하기 위해 대군을 이끌고 남하하였다. 유표의 급사로 손쉽게 형주를 차지한 조조는 강릉으로 달아나는 유비를 추격하였다. 조조 군은 장강을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였고 적벽에서 손권·유비 연합군과 대치하게 되었다. 그러나 조조 군은 수상전에는 약한 군대였다. 그리고 추운 겨울철에 바람이 심하게 불어 배가 많이 흔들리고 오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