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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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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마인드셋#017] "공포와 탐욕" 그 본질과 투자기회에 대하여 "공포와 탐욕" 그 본질과 투자기회에 대하여 지난 2020년을 돌아보면 그야말로 "극도의 비관"과 "극도의 낙관"이 공존한 한해였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공포심은 마치 곧 세계가 망할 것 처럼 모든 자산의 가치가 "0"으로 수렴할 것 처럼, 당장이라도 경제 시스템이 붕괴될 것 처럼 우리를 불안하게 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파트값은 연일 신고가를 갱신했고, 글로벌 주식시장과 금 더 나아가 비트코인까지 자산의 가격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았고 지금도 현재 진행중이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의문점이 하나 있다. "과연 우리가 우려했던 공포의 크기만큼 그 자산들의 실제가치가 낮아졌던건지, 우리가 기대하는만큼 그 자산들의 실제가치가 올라가있었던 것인지"에 대해서다. 아마도 자산의 실제 가치보다 더 큰..
[투자마인드셋#015] 가격이 아닌 본질가치를 봐야한다 : 불안한 투자와 불안하지 않은 투자 가격이 아닌 본질가치를 봐야한다 : 불안한 투자와 불안하지 않은 투자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고 실제 투자를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 내 주변에서도 주식에 전혀 관심이 없고 오히려 주식을 "도박이나 투기"정도로 생각하던 사람들도 요즘 주식시장을 좋은 투자기회로 생각하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팽배했던 주식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평가가 올바르게 바뀔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쁘고, "건전한 투자문화"가 형성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 하지만 내가 하고있는 행위가 무엇인지 모르고, 내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도 알지 못한채 그저 "주식의 가격"이 예전보다 싸다는 이유로 주식 투자를 감행하는 사람들도 많은것을 우리는 간과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