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스왑 [ Currency Swaps ]
두 거래 당사자가 계약일에 약정된 환율에 따라 해당통화를 일정시점에서 상호 교환하는 외환거래이다. 이와 같은 통화스왑은 단기적인 환리스크의 헤징보다는 주로 중장기적인 헤징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통화스왑은 당초 통화담보부대출, 상호대출 형태로 출발하여 장기선물환계약, 직접통화스왑 및 채무스왑 형태로 발전하였다. 특히 채무간 스왑에는 이종통화표시 고정금리 채무간 스왑, 이종통화표시 고정금리 채무와 변동금리 채무간 스왑, 이종통화표시 변동금리간 스왑, 혼합스왑 등 거래목적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개발 · 이용되고 있다.
한편 통화스왑은 중장기적 환리스크의 헤징기능 뿐만 아니라 차입비용의 절감과 자금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새로운 시장에 대한 접근수단으로 이용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통화스왑은 장부외 거래의 성격을 갖고 있어 금융기관의 경우 자본 · 부채비율의 제한을 받지 않고 이들 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이점도 갖고 있다.
출처 : NEW 경제용어사전, 2006. 4. 7., 미래와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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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2/125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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