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O(NIO. US)_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선두기업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는 2014년 11월에 설립된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2018년 9월 뉴욕 거래소에 상장했다. 전기차 설계부터 개발, 제조, 판매 및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의 포지셔닝에 성공했다. 2016년 첫번째로 발표한 모델인 EP9 스포츠카를 시작으로, 2017년 12월 첫 프리미엄 SUV 모델 ES8 양산을 발표하며 2018년 6월부터 차량 인도를 시작했다. 현재는 2020년 9월에 출시된 쿠페형 SUV 모델 EC6을 포함하여 총 3가지 모델(ES6, ES8, EC6)을 판매 중에 있다. 니오의 2020년 총 판매량은 43,728대(YoY +112.6%)로 리오토 32,624대, 샤오펑 27,041대 대비 약 1.3-1.6배 높은 수준의 규모이며,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경쟁 구도에서 선발 우세를 갖고 있다.
BaaS 사업 모델로 차별화 전략 구사
니오는 배터리 구독 서비스인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 모델을 통해, 전기차 가격 진입장벽을 낮춰 기존 내연기관
차 고객을 유입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BaaS는 해당서비스 구독 고객에게 차량 판매가에서 7만 위안을 할인해 주어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완화시켜주고, 배터리 수명 관리 등 안정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 11월 차량 구매 고객 중 35%가 BaaS 서비스를 구독 신청하였고, 니오의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 수가 늘어남에 따라 해당 서비스 구독 이용률 역시 높아져 서비스 수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대표 Peer 기업 테슬라 PSR 대비 고평가
니오의 2022년 매출총이익은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2020년 대비 6배 증가한 10,439백만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순이익은 2022년부터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니오의 주가는 2020년 예상 12MF PSR 34.1배에서 거래 중인데, 글로벌 대표 Peer 기업인 테슬라의 PSR 22.2배 대비 고평가 되어 있다. 니오의 중장기적인 성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테슬라보다 비싼 현재 주가 수준은 1)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의 주가 거품 우려, 2)프리미엄 전기차 경쟁 심화 및 3)고밸류에이션의 이유를 감안할 때 다소 부담스럽다는 판단이다.
※ 출처 :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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