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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분석#103] 워크데이_예상보다 빠른 수요 반등세 (하나금융투자_201229)

워크데이(WDAY. US)_예상보다 빠른 수요 반등세

 

 

백오피스 분야도 디지털 전환 가속화, 투자 매력도 높음 유지

코로나19가 계약 갱신과 신규계약 체결에 부정적 영향을 주며 올해 분기별 매출 성장 폭이 둔화되었으나 수요 반등이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는 기업들이 IT 자원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전환해야하는 필요성을 절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코로나로 기업들이 IT 비용을 축소했으나 내년에 비용 정상화가 시작되면 HCM(인적자원관리), FMS(재무관리)와 같은 백오피스 부문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의 전환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으나, 워크데이의 성장 잠재력은 확대되는 기회이며 HCM,FMS 부문 대표 SaaS 사업자로서 시장 확대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어 중장기 투자매력도 높음 의견을 유지한다.

3QFY21 Review: 매출과 이익 시장예상치 상회

FY21년 3분기(10월결산) 실적은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1.1억 달러(+18% yoy), 조정 EPS 0.86 달러(+62%)다. 회원제 기반 매출액이 9.7억 달러(+21.3%)로 20% 넘는 성장을 기록하며 가이던스(+19%)를 크게 상회했다. 회원제 기반 매출 비중은 88%로 실적 안정성과 가시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견고한 매출 성장을 유지하면서 적극적인 비용 감축 모드로 조정 영업이익률은 24.2%로 전분기에 이어서 24%를 상회했다.

4분기 수주잔고 가이던스는 보수적, 가이던스 상회 전망

4분기 가이던스는 매출액 11.1억 달러(+14%), 회원제 매출액 9.9억 달러(+18%), 조정 영업이익률 15%다. 워크데이는 코로나19 불확실성과 전년동기 높은 기저를 반영하여 4분기 회원제 기반 수주잔고 가이던스를 +14~16%로 제시했다(-8%p yoy). 최근 기업들의 수요 반등세 보다는 불확실성 요인에 더욱 초점을 맞춘 보수적인 전망으로 판단된다. FY22년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았으나 성장 기회에 대해 고무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예상보다 다소 주춤했던 해외시장(매출 비중 25%)에서 반등이 기대되며 연방정부향 계약 수혜가 시작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투자_워크데이_20122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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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하나금융투자
※ 고지사항 : 본 게시물은 특정 주식의 매수 또는 매도에 대한 권유가 아니며 그렇게 간주되어서도 안됩니다. 모든 투자의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