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인사이트#017] 2019년 세계의 억만장자_3편_한국의 부자순위 외

2019년 세계의 억만장자_3편_한국의 부자순위 외

 

 

이번글은 지난글 "2019년 세계의 억만장자 1편,2편"에 이어 (3)편에서는 "여성 억만장장의 수, 신규 유입부자들의 산업군, 부자가 가장 많은 나라, 우리나라의 억만장장들"의 이슈를 소개해보려한다.

 

 

2019/06/09 - [실전투자 (투자,재테크,돈,금융,기업,경제적자유)/투자인사이트] - [투자인사이트#015] 2019년 세계의 억만장자 부자순위 (1)

2019/06/09 - [실전투자 (투자,재테크,돈,금융,기업,경제적자유)/투자인사이트] - [투자인사이트#016] 2019년 세계의 억만장자 부자순위 (2)

 

 

 

 

 

 

여성 억만장자들 수의 변화

 

 

 

위의 그래프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여성 억만장자 수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2010년 91명이었던 여성 억만장자의 수는 2019년현재 244명으로 증가했다. 특이한 사실은 여성 억만장자중 대부분이 스스로 부를 일구었다기 보단, 자산을 상속받은 비율이 많다는 것이다. 2019년 현재는 약 23%정도의 여성 억만장자가 스스로 부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유입 억만장자들의 산업군 분석

 

 

2019년 처음으로 억만장자에 랭크된 195명의 부의 원천이 무엇이었는지 그들의 산업군은 무엇인지 분석한 그래프이다. 우선 1위는 역시 "Technology(기술)"분야이다. 앞서살펴본 상위권 부자들의 대부분이 IT,기술관련 기업의 CEO임을 감안했을때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는 흐름이다. 그 뒤로는 제조,패션,부동산,금융,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억만장자가 생겼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세계에서 부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위의 그래프는 2019년 현재 국가별 1조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부자가 몇명인지 나타낸 것이다. 우선 넘사벽으로 미국의 부자수가 압도적으로 많은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는 현재 미국이 세계1위의 패권 국가이며, 부자 기업과 부자들의 수가 절대적으로 많을 수 밖에 없는 구조때문이라 생각된다. 다음으로는 유럽쪽은 생각보다 그렇게 많은 부자가 있지는 않다. 그중에 역시 우수한 기업이 많은 독일과 영국 그리고 프랑스가 상위에 랭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론 우리나라가 포함된 아시아쪽에선 역시 중국이 가장 많은 부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 뒤로 인도가 아시아 두번째이며 우리나라와 일본은 비슷한 정도로 오히려 우리가 조금더 많은 부자가 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에 억만장자는 누가있는지에 대해서는 좀더 자세히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우리나라의 억만장자들

 

 

2019년 현재 1조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억만장자중 우리나라 국적을 가진 사람은 총 40명이었다. 그중 위에 보이는 인물들이 상위20명으로 우리가 아주 잘 아는 인물들도 많이 눈에 띈다. 우선 "삼성가"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등이 각각 65위, 215위, 1281위에 랭크되었다. 그리고 세계 181위 우리나라 2위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랭크되었다. 그 뒤로 "넥슨"의 김정주 회장, "현대가"의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691위에는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1281위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눈에 띈다. 그 뒤로도 "넷마블"의 방준혁 회장,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 "NC소프트" 김택진 회장 등 게임/IT 스타트업 출신 억만장자도 확인 할 수 있다.

 

 

 

 

 

 

그 뒤로 "삼성가" 이서현 사장과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이 랭크되어 있다. 1818위에는 정치에도 도전했었던 "현대가" 정몽준 전 국회의원이 랭크되어 있으며, 1941위에는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랭크되어 있다. 1941위에는 "네이버" 공동창업자 이준호 "NHN엔터"회장이 행크되어 있고, 이 회장과 공동1941위로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랭크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마지막 억만장자에는 최근 경영분쟁이 있었던 "롯데그룹"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랭크되었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 부자 상위 랭커들은 모두 우리가 알만한 대기업의 총수 혹은 그 뒤를 이를 후계자들이다.하지만 의미있는 변화는 재산을 물려받거나 상속받은 것이 아닌, NAVER, 카카오, 넷마블과 같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스스로 부를 축척한 인물들도 다수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를 흔히 창업하기 어려운 나라, 창업가들의 무덤이라고 자주 표현한다. 하지만 우리도 도전과 혁신 그리고 창업가 정신을 장려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미국의 페이스북, 중국의 알리바바와 같은 스타트업 기반의 세계적인 기업이 점차 많이 나올것이라 기대해 본다.

 

 

 

지금까지 2019년 포브스 선정한 억만장자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1조원이라는 돈은 상상도 할 수없는 큰 액수의 금액이다. 당장 10억만 1억만 있어도 좋을것 같은데 1조원이라니 나는 그정도는 바라지도 않는다라고 생각할 수 도 있을것이다. 내가 이 글을 쓴 목적은 우리모두 억만장자의 부자가 되자라는 말이 아니다. 아마도 자산을 상속받아 부자가 된 몇몇을 제외한 그들은 "정작 돈을 쫓아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들이 사회에 행사하는 "좋은 영향력과 자신의 비즈니스로 인해 전 세계인들의 삶이 행복해지고 가치있어지는 것을 목표"로 달려왔을 것이다. 그랬기에 돈만 보지 않았기에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그런 기업이 무엇인지, 그런 기업을 이끌어가는 경영진이 누구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거기에서 새로운 투자기회 그들과 동업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