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학 (MBA,학술,학문)/경영인사이트 (Management Insight) (20)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영인사이트#006] 리더십과 신뢰 (한국경제) 리더십과 신뢰 (한국경제) “펭귄은 물에 들어가야 먹이를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물속에는 바다표범 등 무서운 사냥꾼이 기다리고 있다. 펭귄 입장에서는 주저할 수밖에 없다. 모두 주춤거리고 있는데 한 마리가 뛰어든다. 이것이 첫 번째 펭귄이다. 불확실의 위험을 감수한 용감한 놈이다. 그제야 다른 펭귄도 따라 뛰어든다.” 이시형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의 뇌 과학책에 나오는 이야기다. 첫 번째 펭귄같이 인간도 불확실한 세계에서 머뭇거리지 않고 결단을 내려 행동하는 사람을 리더라고 부른다. 리더십의 본질은 신뢰를 확보하는 일이다. 신뢰할 수 없는 리더를 따르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리더에 대한 유일한 정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추종을 이끌어내는 과정이나 능력이라 할 수 있다. ‘경영의 신’이란 찬사를.. [경영인사이트#005] 남성용 넘어 군인용 화장품이 뜨는 세상...틈새의 틈새를 찾아라 (전자신문) 남성용 넘어 군인용 화장품이 뜨는 세상...틈새의 틈새를 찾아라 (전자신문) ▲오늘의 고민 식품회사 나 사장은 요즘 신제품 개발 때문에 고민이다. 주력 제품 햄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차별화를 위해 고급 수제 햄, 웰빙 햄, 치즈맛 햄, 매운맛 햄 등 모든 아이디어를 끌어 모아 제품을 개발했다. 그러나 고객 반응은 이마저도 식상하다며 시큰둥하다. 소비자의 입이 떡 벌어지도록 할 만한 참신한 제품을 개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늘의 성공스토리 '니치 마켓'이란 틈새시장, 즉 경쟁사가 미처 파고들지 못한 시장을 뜻한다. 최근엔 니치 마켓을 넘어 '초니치 마켓(Ultra-niches market)'이 급부상하고 있다. 초니치 마켓이란 니치보다 좀 더 세밀한 '틈새 중 틈새'를 겨냥한 시.. [경영인사이트#004] 성공의 기억 떠올릴땐 그때 안했던것 위주로 (매일경제) 성공의 기억 떠올릴땐 그때 안했던것 위주로 (매일경제) 새해다. 아마도 매년 이맘때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성공을 위해 야심 찬 포부로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설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것이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이들이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서 막막함과 답답함을 토로한다. 한마디로 무엇부터 해야 하는가를 모르겠다는 말이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한번 하고자 한다. 좋은 방법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전의 성공이나 성취를 떠올리면 된다. `응? 이전에 성공했던 기억을 되새기면서 용기를 내라고? 아니면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부여해 보라고?` 설마 이런 단순한 이야기를 필자가 하겠는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하는 데 있어 생각의 출발점을 위한 재료로 매우 요긴함에도 많은 이들이 간과하고 있는 과정이 있.. [경영인사이트#003] 부하 직원에게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자격 (매일경제) 부하 직원에게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자격 (매일경제) 일 못하는 부하 직원에게 피드백을 주는 건 모든 보스에게 곤혹스러운 일이다. 이 때문에 연말 평가 시즌이 고통스럽다는 보스들이 한 둘이 아니다. 하지만 잭 웰치 전 GE 최고경영자 같은 이들은 "너는 성과가 낮아"라고 솔직하게 말해주는 게 최선이라고 한다. 그래야 그 직원이 지금 일을 버리고 자기에게 맞는 일을 찾으려는 노력을 할 거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십중팔구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너 일 못해"하면 "네.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할 직원은 이 세상에 없다. 겉으로는 그렇게 말한다고 해도 속내는 정반대다. 보스의 평가를 인정하면 자신의 소중한 자아에 상처를 입기 때문이다. 스스로.. [경영인사이트#002] 연초에 자기 삶을 위한 성장계획을 세워라 (전자신문) 연초에 자기 삶을 위한 성장계획을 세워라 (전자신문)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많은 회사들이 연말 인사평가가 진행되고 연초는 새해 업무계획을 작성한다. 일반적인 직장인들이라면 1년동안 한 일을 연말에 평가받고 연초에 해야 할 일을 계획할 수밖에 없는 삶이다. 보통 연초 업무계획은 일과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회사에 따라 개인 역량향상을 위한 자기계발계획을 세우고 연말 인사평가에서 그 달성도를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자기계발계획 안에는 자신의 미래가 담겨있지 않다. 또한 삶을 위한 성장에 필요한 요소는 많이 제외된 상태로 회사의 기준으로 향상계획이 수립된다. 왜냐하면 회사 평가기준에 맞게 정리된 역량과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매년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연.. [경영인사이트#001] "그럴 줄 알았어"란 푸념, 반복적 실패 부르는 주문 (매일경제) "그럴 줄 알았어"란 푸념, 반복적 실패 부르는 주문 (매일경제) 사후예측 혹은 사후확증편향(hindsight bias). 필자도 본 칼럼에서 한 번 언급드린 적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심리학에서는 정말 많이 언급되는 심리적 오류를 말한다. 굳이 다시 한번 설명하자면, `어떤 일이 벌어진 이후에 그 일이 결국에는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척하는 말이나 행동을 일컫는 현상`을 통칭한다. 실제로 이런 일이 얼마나 많은가. 특히 큰 사고나 사건이 벌어지면 미디어는 수많은 전문가들의 입을 빌려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 그 이유들을 쏟아내곤 한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문득 해보신 분들이 정말 많으실 것이다. `정말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예측하고 있었던 것일까?`라..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