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AMZN. US)_스트리밍 시대의 진정한 승리자
1. 아마존 프라임의 힘 – 스트리밍은 사실상 무료서비스: 프라임 가입자가 스트리밍 서비스(Prime Video)에 대해 지불하는 비용은 사실상 제로. ‘무료 배송’이 아마존 프라임 가입의 절대적인 이유이기 때문. 넷플릭스와 디즈니+ 구독료가 (연환산) 108달러, 84달러인 반면, 아마존 프라임 연회비 119달러에는 스트리밍 콘텐츠뿐만 아니라 무료배송, 음악, 쇼핑 등 광범위한 혜택이 모두 포함. 연회비 119달러는 무료배송만으로도 충당 가능.
2. Amazon Fire TV + Prime Video Channel = 스트리밍 생태계 장악: 미디어 스트리밍 플랫폼인 Fire TV의 월 활성유저(MAU)가 4천만명을 돌파. Fire TV를 통해 프라임비디오, 넷플릭스, 유튜브, 애플TV+, 디즈니+ 등 스트리밍 서비스 통합서비스 제공. 또한 Prime Video Channels는 MLB, HBO 등 유료 채널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부각. 스트리밍 생태계 구축을 통해 하드웨어매출, 수수료수익, 광고 매출 성장 기대.
3. 막대한 자본력 + 콘텐츠 차별화(스포츠중계) = 콘텐츠 경쟁력: 압도적인 자본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콘텐츠 투자 시작. 또한 실시간 스포츠 중계권 확보로 콘텐츠 차별화 전략진행 중. 이는 아마존의 콘텐츠 경쟁력으로 이어질 전망.
4. 아마존이 콘텐츠 사업에 뛰어든 진짜 이유 – 콘텐츠와 전자상거래의 결합: 콘텐츠는 아마존 프라임 신규 가입자 확보가 목적. 이는 결국 아마존 프라임 생태계 확장을 통한 전자상거래 매출 증가로 귀결될 것.
투자전략 – Prime Video는 중장기 성장 요인, 단기적으로는 1일 배송 효과에 주목: 다만, 상기 요인들이 단기간에 손익에 반영될 가능성은 낮음. 투자 관점에서 현재 중요한 것은 1일 배송 효과의 본격화 여부. 1일배송 출시 이후 커졌던 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은 주가에 기 반영되었다고 판단되며, 당분간 동사 주가의 핵심은 매출 성장 가속화 여부. 이런 상황에서 1) 매출액 및 판매량 증가율 반등이 2개 분기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고, 2) 연말 쇼핑시즌에 1일 배송 효과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점을 감안하면 현 시점은 매력적인 Entry point라고 판단.
※ 출처 : 삼성증권
※ 고지사항 : 본 게시물은 특정 주식의 매수 또는 매도에 대한 권유가 아니며 그렇게 간주되어서도 안됩니다. 모든 투자의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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