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분석#010] 우버_예상치 상회, 턴어라운드의 조짐이 보인다 (유진투자증권_200211)

우버(Uber. US)_예상치 상회, 턴어라운드의 조짐이 보인다

 

 

 

 

미국 시장 점유율 1위의 글로벌 카쉐어링 업체
Uber는 미국 시장 점유율 1위의 글로벌 카쉐어링 업체임. 2009년 Garrett Camp, Travis Kalanick이 UberCab을 공동 설립하였음. 주요 사업은 라이드쉐어링(82%), 우버잇츠 (13%), 우버프레이트(3%) 등이며, 중국의 디디츄싱(20%), 싱가포르 그랩(27.5%), 러시아 얀덱스와의 합작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주요주주는 Softbank 비전펀드, Benchmark Capital, Matt Cohler 등임

4Q19 Review: 적자폭 축소로 예상치 상회
동사는 4분기 매출액 40억달러(+36.8%yoy), 영업이익 -9억 달러(적자지속yoy), 순이익 -11억달러(적자지속yoy), 조정 EBITDA -6억달러(적자지속yoy)를 기록해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함 우버의 라이드(Rides) 사업부의 북킹은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135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조정순이익(ANR)은 30억 달러를 기록, 수취율(Take Ratio:ANR을 북킹으로 나눈 것)은 22.5%로 전년동기대비 2.1%p 상승함. 조정 EBITDA는 7.4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80% 증가함(EBITDA마진율 24.4% 기록) 우버의 잇츠(Eats) 사업부의 북킹은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43억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조정순이익은 4억달러, 조정EBITDA -4.6억달러(적자확대)를 기록하였음 우버 프레이트(Freight), 기타(Other Bets), ATG(Advanced Technology Group), G&A 및 R&D 부문의 조정 EBITDA는 각각 -0.5억달러, -0.7억달러, -1.3억달러, -6.4억 달러를 각각 기록하였음. 우버의 코어사업부인 라이드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잇츠 부문의 적자 확대되었으나 비수익 지역의 사업 철수로 향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됨

사업합리화(rationalization)와 경쟁 구도의 완화
우버는 사업 합리화를 강하게 추진해 2020년 4분기 조정 EBITDA를 흑자 전환시키겠다 고 밝힘. 우버는 지난 해 한국과 인도 시장에서 잇츠(EATS) 사업을 철수하였으며, 1~2위 사업자 지위를 유지할 수 없는 시장에서는 매각 혹은 철수를 진행할 예정. 또한, 경쟁사인 리프트는 수익성 악화로 지난 해 상장 이후 큰 폭의 주가 하락을 경험함. 수익성 개선에 대한 투자자들의 요구 높아져 양사 모두 핵심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전망. 과도한 인센티브 지급 등 출혈 경쟁 지양할 것으로 예상됨. 매출 성장세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다면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될 전망. 올해 우버의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전망함. 동사는 2020년 P/B 5.8배 수준에 거래 되고 있음

 

 

 

유진투자증권_우버_200211.pdf

 

 

 

※ 출처 :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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