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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인사이트#039] 2021년 유망 투자 테마_(4) : Tech 반도체(메모리+비메모리)

2021년 유망 투자 테마_(4) : Tech 반도체(메모리+비메모리)

[Tech] 반도체 : 메모리 + 非메모리 구조적 성장

 

 

2021년 유망 투자 테마 세번째 섹터는 기술분야로 "반도체(메모리+비메모리)" 분야이다. 반도체는 현대 산업의 쌀로도 비유되는 없어서는 안될 핵심 부품으로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새로운 기술들의 기반이 될 것이라 예상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전자/IT 기술의 핵심인 반도체 메모리,비메모리 산업과 유망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산업 분석 및 전망

 

과거 산업혁명의 기반이 증기기관과 석유에 기반했다면, "최근 기술의 발전과 산업의 혁명은 반도체"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는 PC와 스마트폰은 커다란 반도체의 집합이라고 볼 수 있고,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의 자동차는 더이상 기계가 아닌 커다란 전자제품 즉, 수 많은 반도체의 집합체가 될 것이다. 이 밖에 "모든것들의 연결을 위한 5G와 사물인터넷은 결국 모든것에 반도체를 심겠다는 것과 같은 의미"가 된다.

이처럼 지금까지도, 지금부터도 중요한 반도체는 크게 "메모리와 비메모리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메모리 반도체는 말 그대로 정보를 저장하는 기능을 주로 담당하는 부품으로 우리나라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전 세계 1,2위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또 다른분야인 비메모리 반도체는 말 그대로 정보를 저장하는 기능보단 좀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부품이다. 예를 들면 휴대폰에 들어가는 AP칩, 그래픽을 처리하는 GPU, 자율주행 차량에 들어가는 차량용 MCU와 같은 기능특화 반도체이다.

우리나라의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금까지 메모리 반도체 분야 1,2위를 하는 글로벌 최고 기업이었지만 이 두기업의 미래 청사진은 조금 다르다. 우선 삼성전자는 메모리뿐 아니라 비메모리 반도체(시스템 반도체)분야 글로벌 1위를 목표로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인텔의 메모리 반도체 부분을 인수하며 더욱더 메모리 반도체에 힘을 싣고 있다.

2021년 글로벌 반도체 산업 현황을 살펴보면, 5G 스마트폰 확산으로 인한 고부가 제품의 수요 증대와 코로나로 소외됐던 전장기업의 이연수요 급증으로 BIG CYCLE이 예상된다. 비메모리 시장은 이미 실적을 선 반영한 측면이 있지만 독과점 시장구조로 선도 업체들의 안정적인 시장견인이 예상된다. 또한 메모리 시장 역시 DRAM,NAND 모두 높은 성장율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수혜 기업

반도체 주요 수혜기업으로는 그래픽카드 최초 개발한 GPU 1위 업체인 "엔비디아"이다. 5G시대의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GPU시장의 절대 강자이다. GPU는 게임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인공지능과 같이 병렬연산이 필요한 4차산업 주요 기술에 최적화 된 반도체이다. 물론 2위 업체인 AMD의 위협적인 제품 출시가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엔비디아를 뛰어넘기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있다.

다음으론 미국 대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3강 구도를 그리고 있는 기업으로 DRAM 72%, NAND 25%의 매출 비중을 가지고 있다. 화웨이향 출하 중단과 메모리 공급 과잉 우려가 부각되고 있으나, 모바일 수요 회복 및 클라우드,노트북,콘솔 출하증가 등으로 인한 업황 회복이 예상된다. 

다음은 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NXP반도체"이다. 전체 매출 중 차량용 반도체 비중이 48%를 차지하며, 자동차 전장화 트렌드의 최대 수혜기업이다. 차량 전장화의 핵심 기술들인 ADAS,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비티, 차량용 통신, 전력 관리 등 전장분야에 특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업계 선두에 위치해 있다. 자율주행 및 전기찰로 대변되는 차량의 전장화는 현 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 출처 : 신한금융투자
※ 고지사항 : 본 게시물은 특정 주식의 매수 또는 매도에 대한 권유가 아니며 그렇게 간주되어서도 안됩니다. 모든 투자의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