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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분석#083] 바이두_성큼 다가온 스마트 전기차 (하나금융투자_201228)

바이두(BIDU.US)_성큼 다가온 스마트 전기차

 

 

 

 

스마트 전기차 시장 진출 기대감으로 주가 강세 시현

바이두 주가는 최근 2주간 스마트 전기차 사업 확장 관련 루머로 18%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최근 주가 강세는 바이두가 12월 8일 Apollo 포럼에서 2021년도 Apollo 플랫폼과 자율 주차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전기 SUV를 공개해 스마트카 사업 확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바이두가 완성차 업체들과 Cloud AVP(클라우드 자율 발렛 파킹) 부문에서 협력하고 있는 단계에서 시장은 스마트카 양산 시점이 앞당겨 지는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계획으로 바이두는 앞으로 3년 내 Apollo OS 탑재된 차량이 약 1억 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스마트카의 핵심 구성인 스마트 맵의 설치량은 연평균 100% 성장해 2021년 350만 건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율주행 기술력 향상은 중국 전기차 기업 성장에도 긍정적

바이두의 전기차 시장 진출 가능성이 제기된 당일(12/15) 미국에 상장된 중국의 전기차 기업 샤오펑(XPEV.US), 니오(NIO.US), 리오토(LI.US) 주가도 3~6% 상승했다. 이는 IT기업의 기술력 향상이 전기차 기업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 스마트카 시장은 5G통신 기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산업 발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 화웨이가 주도하는 통신 산업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자율주행차의 완성에 필요한 V2X 통신 기술 표준인 5G-V2X를 미국 보다 먼저 채택했고, 2) 상해자동차, 이치 등 중국 전기차 기업이 2021년초에 3단계 자율주행 차량 양산 가능성을 비추면서 글로벌 표준 기술이 탑재된 중국 전기차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한다.

 


인프라 구축으로 Apollo OS 설치량 목표 조기 달성 예정

향후 바이두는 자율주행 기술력 향상을 위해 교통 신인프라 건설, 스마트 맵, 차량용 OS 개발에 주력할 것이다. 최근 바이두는 광저우시로부터 8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수주를 받아 대규모 테스트 기지를 건설해 2030년 Apollo OS 설치량

 

 

 

하나금융투자_바이두_201228.pdf

 

※ 출처 : 하나금융투자
※ 고지사항 : 본 게시물은 특정 주식의 매수 또는 매도에 대한 권유가 아니며 그렇게 간주되어서도 안됩니다. 모든 투자의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