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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분석#046] 폭스바겐_4Q19 실적과 전기차 출시 계획 (하나금융투자_200305)

폭스바겐(VOW. GR)_4Q19 실적과 전기차 출시 계획

 

 

 

4Q19 실적: 판매 +10% (YoY), 매출 +9% (YoY)

2019년 4분기 폭스바겐 그룹의 판매는 296.9만대(+10% (YoY)) 이다. 지역별로는 유럽 122.3만대(+26%), 중국 128.2만대 (+10%), 북미 25.1만대(+3%), 남미 20.5만대(+33%)이다. 연간 판매는 1,097.5만대(+1% (YoY))이고, 지역별로는 유럽 455.3만대(+4%), 중국 423.4만대(+1%), 북미 95.2만대(-1%), 남미 60.9만대(+3%)였다. 4분기 브랜드별 판매는 폭스바겐 176.4만대(+9% (YoY)), 아우디 48.8만대(+21%), 스코다 32.9만대(+4%), 세아트 11.9만대(+16%), 포르쉐 7.8만대(+32%)였다. 연간 판매는 폭스바겐 627.8만대(+1%), 아우디 184.6만대(+2%), 스코다 124.3만대(-1%), 세아트 57.4만대(+11%), 포르쉐 28.1만대(+10%)였다. 폭스바겐 그룹의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660억(+8%(YoY))/34억(-18%), 영업이익률 5.2%(-1.7%p)였다.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은 €2,526억(+7% (YoY))/€170억(+22%), 영업이익률 6.7%(+0.8%p)를 기록했다. 부정적 환율에도 불구하고, 판매 증가로 인한 외형 증가와 SUV 비중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연간 영업이익률은 7.6%(+0.3%p)였다.


연간 전망: 2020년 영업이익률 6.5~7.5% 목표

폭스바겐 그룹은 2020년 목표로 자동차 판매는 전년 수준, 매출액은 4% 증가, 영업이익률은 6.5~7.5%를 제시했다. 실적 변수로는 지정학적 갈등과 코로나 바이러스를 제시했다.


시사점: Valuation의 반전 촉매는 전기차 첫 모델인 ID.3
① 양호한 실적: 글로벌 시장수요 정체로 낮은 판매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믹스 개선에 기반하여 이익 증가는 양호한 편이다. ② 전기차 출시 계획: MEB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출시가 본격화 된다. ID.3는 여름에 유럽부터 차량 인도가 시작되는데, 최근 언론에서는 SW 문제로 지연될 가능성을 거론 중이다. ID.4는 컴팩트 SUV 모델로 주행거리는 최대 500km인데, 올해 말부터 유럽에서 생산/판매되고, 향후 중국/미국으로 확대된다. ③ 판단: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수익성은 믹스 개선으로 양호하지만, 성장성이 낮아 P/E 5배 중반, P/B 0.6배 수준의 낮은 Valuation을 기록 중이다. 실적/주가 모멘텀은 전기차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가 좌우할 것인 바 3분기로 예정된 ID.3의 차량 인도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하나금융투자_폭스바겐_200305.pdf

 

 

※ 출처 :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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