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인사이트#045] 2021년 유망 투자 테마_(10) : 플랫폼 포털/SNS

2021년 유망 투자 테마_(10) : 플랫폼 포털/SNS

[플랫폼] 포털 /SNS: 피해가 수혜로 변모

 

2021년 유망 투자 테마 아홉번째 섹터는 플랫폼분야로 "포털/SNS" 분야이다. 우리가 거의 매일 사용하고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며 더욱 친숙해진 구글,페이스북과 같은 포털/SNS 산업과 유망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산업 분석 및 전망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될 "인터넷 포털과 SNS는 코로나 언택트 시대가 되면서 우리와 더욱 가까워졌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동안 구글과 네이버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기사를 검색하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와 같은 SNS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시간의 상당부분을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코로나로 인해 포털/SNS 기업들은 수혜를 받은 것일까? 엄밀히 따져보면 그 반대이다. 해당 산업의 기업들의 주된 수익원은 디지털 광고 매출인데, 해당 기업들에 광고를 줘야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코로나 여파로 광고를 하지 않거나 줄였기 때문이다. "올해 디지털 광고 지출은 2.4% 성장에 그치며 사상 처음 한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러한 수요의 감소를 코로나가 회복하는 21년에 이연되어 더욱 큰 성장을 가능케 할 것이라 전망한다.

또한 광고로 인한 수익은 줄었지만, 디지털 채널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급증하여 향후 지속적인 사용자와 이익의 증대를 전망해 볼 수 있다. 결국 "20년에 줄었던 이익은 21년부터 이연되어 반영될 것"이라 전망해 볼 수 있다.

 

 

수혜 기업

 

포탈/SNS 주요 수혜기업으로는 세계 최대 디지털 광고 업체인 "알파벳"이 있다. 알파벳은 우리가 잘 아는 구글과 유튜브를 소유한 모회사로 미국 디지털 광고 매출의 32%를 차지하며, 광고 시장 회복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예상된다. 검색과 유튜브를 필두로 유저 수 10억명 이상의 서비스만 9개를 보유한 독보적인 기업으로 향후 시장 내 영향력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으론 글로벌 최대 SNS 기업인 "페이스북"이다. 글로벌 상위 6개 SNS 중 4개를 보유한 독보적인 SNS기업으로 MAU(월간 이용자수)는 32억명을 초과한다. 미국 디지털 광고 매출의 23%를 차지하며 알파벳과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향후 숏 클립과 전자상거래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를 통해 추가 매출이 예상되며, 경쟁사인 구글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다음은 미국 대표 SNS업체중 하나인 "핀터레스트"이다. 타 SNS와 차별되는 점은 이미지 중심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 수익화 초기 단계로 페이스북 대비 높은 성장 여력을 보유하고 있고,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 수혜가 부각되며 이를 통한 추가 시너지 창출도 예상된다. 

 

 

 

 

※ 출처 :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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