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인사이트#050] 2021년 유망 투자 테마_(15) : 소비재 소비/테크

2021년 유망 투자 테마_(15) : 소비재 소비/테크 

[소비재]‘M’+‘Z’: 소비와 테크의 만남

 

 

2021년 유망 투자 테마 열네번째 섹터는 소비재분야로 "MZ세대 소비/테크" 분야이다. 밀레니얼세대(1980~1996)와 Z세대(1997~2000)가 핵심소비층으로 부상하며 소비에도 IT와 테크가 결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였고 이들의 시장 영향력은 향후 점점 더 증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MZ세대 소비/테크 산업과 유망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산업 분석 및 전망

 

지금까지 소비 시장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시장으로 넘어왔고, 아마존,쿠팡,알리바바와 같은 거대 종합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이러한 수혜를 직접적으로 얻으며 급성장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밀레니얼세대(1980~1996)와 Z세대(1997~2000)가 핵심소비층으로 부상하며 그들에게 친숙한 IT와 테크 그리고 트렌드가 소비에 접목"되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MZ 세대는 SNS를 통해 제품 정보를 습득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하여 주문,결제를 하는 비중이 타 세대에 비해 높고 이는 "온라인 비즈니스의 핵심 수요층"이라는 것이다.

또한 과거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비재 기업들이 직접 고객에게 판매하는 D2C(Direct to Customer)리테일이 향후 10년간 핵심 소비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개별 기업들이 자사의 디지털 채널을 활용하여 그들의 브랜드 영향력과 수익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취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브랜드 벨류와 킬러 콘텐츠의 확보가 중요하기에 최근 이러한 "브랜드 지위와 테크를 적절히 접목한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수혜 기업

 

 

MZ 소비/테크 주요 수혜기업으로는 우리에게 친숙한 글로벌 최대 뷰티 그룹인 "로레알"이다. 로레알, 랑콤, 키엘, 입생로랑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상 메이크업이 가능한 AR/VR 기술을 제공하고 페이스북과 협력하는 등 이커머스 분야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실제 매출 비중이 증가되는 추세로 코로나 이후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된다.

다음으론 독보적 글로벌 1위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이다. 2017년 'Consumer Direct Offense'를 발표하여 고객과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간 유통망을 거치치 않는 모바일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D2C채널 판매에 주력하였다. 이는 21년 1분기 82%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테크 플랫폼으로의 진화에도 성공한 나이키는 지금까지와 다른 시장의 평가를 받고있다. 

다음은 글로벌 최대 커피 브랜드 기업인 "스타벅스"이다. 스타벅스의 최대 경쟁력은 스타벅스 카드를 통한 결제 시스템으로 D2C플랫폼 주문 및 기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충성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 락다운으로 잠시 매출이 주춤하였지만 코로나 이후 타사 대비 독보적인 브랜드 지위를 통해 빠른 성장률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 출처 :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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