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인사이트#051] 2021년 유망 투자 테마_(16) : 소비재 웰빙/피트니스

2021년 유망 투자 테마_(16) : 소비재 웰빙/피트니스

[소비재] After Disease 소비 : 웰빙/피트니스

 

 

2021년 유망 투자 테마 열다섯번째 섹터는 소비재분야로 "웰빙/피트니스" 분야이다. 몇년전 세계적으로 웰빙바람이 분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뒤 웰빙에 대한 이슈가 잠잠한 상황이었으나, 올해 코로나 이슈로 인해 개인의 건강관리와 웰빙/피트니스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웰빙/피트니스 산업과 유망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산업 분석 및 전망

 

 

올해 코로나 팬더믹을 겪으며 "전 세계인들은 전에 없던 건강에 대한 염려와 그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결국 이는 "개인의 건강 및 면역 증진을 위한 활동에 소비하는 패턴"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건강과 힐링,웰빙에 대한 관심도 확대는 코로나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22년에는 6조달러에 이를것으로 전망된다.

보통 헬스장이나 모여서 하던 운동을 집에서 하게되는 환경이 만들어졌고 이는 홈트레이닝 방식으로 변화되었다. 이로인해 "관련 스포츠 용품 판매 및 어플리케이션 다운, 콘텐츠 구독과 같은 수요가 급증"하게 되었다. 온라인 피트니스 센터는 코로나 이전대비 100% 성장을 보였으며 이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관련 기업들 역시 피트니스 테크관련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룰루레몬은 스마트 미러 스타트업 "미러"를 인수하였다. 또한 웨어러블 기기 및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더불어 홈 피트니스 앱 시장의 수혜도 예상된다. 최근 NRC(Nike Run Club) 앱을 이용하여 달리기를 즐기고, NTC(Nike Training Club)앱을 이용하여 홈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것도 이러한 현상들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홈 피트니스 앱 시장은 연평균 21% 성장이 예상되며 2030년까지 2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혜 기업

웰빙/피트니스 주요 수혜기업으로는 캐나다 프리미엄 필라테스 의류업체인 "룰루레몬 래슬레티카"이다. 요가,필라테스복계의 명품으로 불리우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룰루레몬은 팬데믹 기간 대표 홈트레이닝 수혜 업체로 부각되고있다. 셧다운으로 인한 1분기 매출 감소도 타 경쟁사에 비해 가장 적은편으로 실적방어에 성공하였다. 이는 제한된 오프라인 영업을 온라인 요가 클래스 및 SNS쇼핑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대응했기에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스마트 거울 스타트업 "미러"의 인수로 향후 시너지를 기대해 볼 만 하다.

다음으론글로벌 최대 피트니스 플랫폼 업체인 "펠로톤 인터랙티브"이다. '홈트계의 넷플릭스'로 불리며 코로나 반사수혜가 집중되었다. 팬데믹 이후 3개 분기 매출액은 66%,172%,232% YoY 증가를 보이며 가히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실내 바이크와 런닝머신 등 운동기구를 판매하며 피트니스 콘텐츠 구독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꾸준한 구독 회원 증가로 마진이 개선되고 있다. 향후 구독 서비스의 매출총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 

다음은 미국의 대표 푸트테크 기업인 "비욘드미트"이다. 본 기업은 19년 5월 나스닥에 상장하며 시장의 큰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다. 고기를 대체하는 대체육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웰빙 푸드 기술 혁신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비욘드 브랜드의 대체육 버거, 소시지, 치킨이 대표 제품이며 최근 너겟, 베이컨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대체육 시장 자체가 연평균 15%성장이 예상되지만 비욘드미트의 경우 23년까지 이를 상회하는 47%의 성장이 예상된다. 

 

 

 

 

※ 출처 :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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