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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인사이트#052] 2021년 유망 투자 테마_(17) : 소비재 명품

2021년 유망 투자 테마_(17) : 소비재 명품

[소비재] 명품 : 소비심리 분출 임박

 

2021년 유망 투자 테마 열여섯번째 섹터는 소비재분야로 "명품" 분야이다. 명품 소비 시장은 과거부터 지속적인 견고한 성장을 이어왔으나, 올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해외여행,레저 소비의 제한으로 해당 수요가 명품시장으로 몰리는 등 간접 수혜를 받는 산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명품 산업과 유망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산업 분석 및 전망

 

올 한해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 및 면세점 수요가 줄어들며 20년 글로벌 명품 시장은 전년대비 20~35% 역성장이 예상"된다. 물론 과거대비 온라인 수요가 급증하였지만 아직은 절대적인 수요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상황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20년 하반기부터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구매가 이어지며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글로벌 명품 시장에서 아시아 소비자의 영향력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럭셔리 산업 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존재감이 부각"되며 지난해 40%의 비중을 차지했으나 25년 60%, 35년 85%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 향후 명품 브랜드들의 방향성도 MZ세대의 취향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례로 "기존 무겁고 중후한 분위기의 명품 이미지에서 힙하고 트렌디한 느낌의 명품 브랜드로 변모하는 기업들이 각광 받고 있으며 구찌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해당 수요가 명품 소비로 이어지는 점도 긍정적이며, "향후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명품 소비가 주를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MZ세대의 소비 패턴과 D2C의 트렌드와도 매칭되는 상황이다. 결국 "기존 명품 기업들 중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들의 밸류가 더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 전망해볼 수 있다.

 

 

수혜 기업

명품 주요 수혜기업으로는 글로벌 최대 럭셔리 그룹인 "LVMH"이다. 루이비통 모에헤네시 그룹은 공격적인 M&A를 통해 70여개의 주요 브랜드 법인을 보유하고 있고, 패션부터 면세점, 주류, 호텔까지 광범위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소비의 폭발로 20년 3분기 두 자릿 수 성장하며 빠른 회복을 하고있다. 향후 해외여행 재개 시 면세점 사업 또한 반등을 예상해 볼 수 있다.  

다음으론 럭셔리 패션 브랜드 그룹인 "케링"이다. 밀레니얼 세대에 핫한 브랜드인 구찌,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발렌시가아 등을 보유한 럭셔리 그룹으로,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재평가된 구찌와 같이 타 브랜드들의 약진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다음은 글로벌 최대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인 "파페치"이다. 큐레이팅 경쟁력을 인정받아 텐센트,징둥닷컴,샤넬 등으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았으며, 최근 알리바바와 리치몬드도 투자에 참여하였다. MZ세대 인기 브랜드 '오프 화이트'를 보유한 뉴가즈 그룹도 인수해 플랫폼 브랜드 시너기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최근 명품 시장의 온라인 침투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최대 수혜 기업으로 전망 된다.

 

 

 

 

※ 출처 : 신한금융투자
※ 고지사항 : 본 게시물은 특정 주식의 매수 또는 매도에 대한 권유가 아니며 그렇게 간주되어서도 안됩니다. 모든 투자의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