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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인사이트#053] 2021년 유망 투자 테마_(18) : 소비재 여행/레저

2021년 유망 투자 테마_(18) : 소비재 여행/레저 

[소비재] 여행 레저 : 로컬 관광부터 반등 기대

 

 

2021년 유망 투자 테마 열일곱번째 섹터는 소비재분야로 "여행/레저" 분야이다. 사실 올 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산업이라 하면 바로 여행/레저 분야일 것이다. 해외 여행은 물론 셧다운, 락다운으로 국내 여행 및 레저 활동도 매우 제한된 환경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향후 코로나가 진정된 이후를 바라볼때 폭발적인 반등과 정상화가 예상되기도 한다. 이러한 코로나 이후가 주목되는 여행/레저 산업과 유망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산업 분석 및 전망

 

우리 모두가 잘 아는것 처럼 올 한해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여행/항공/레저 산업에는 악몽같은 시간이었다. 코로나 타격이 가장 큰 산업으로 "20년 글로벌 여행 수요는 전년대비 56% 감소가 예상"되며, 올 4,5월은 전년 동기대비 98%까지 급감하였다. 이러한 "최악의 환경속에서 앞으로 백신 출시 소식과 정상화 기대감으로 향후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구조조정을 거치며 비용 요소도 절감하였고 향후 이연된 보복소비 수요로 인해 폭발적인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

코로나 기간 중 수혜가 집중된 IT, 커뮤니케이션, 헬스케어 주가와 상반되는 상황으로 "향후 코로나 진정이후 상승 여력이 큰 만큼 현재 기술적 부담이 낮은 상황"이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만큼 자유로운 여행과 또 다른 바이러스의 확산 등의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며 예상보다 회복 기간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존재한다.

타 산업과 마찬가지로 여행 산업도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진행중이며, AI(인공지능)가 여행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IT, 사물인터넷, 자동화와 같은 테크를 잘 접목시키는 기업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혜 기업

 

 

여행/레저 주요 수혜기업으로는 미국 최대 OTA(Online Travel Agency) 기업인 "익스피디아"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트리바고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텔 예약부터 렌터카 액티비티 등 여행 전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팬더믹 완화 후에도 비대면 서비스 이용은 지속 예상되며 여행 수요 반등시 수혜가 예상된다.

다음으론 중국 최초 민영 항공사이자 대표 LCC(저비용항공사)인 "춘추항공"이다. 연간 중국 여객 운송 인원 및 회전율 1위로 단일 항공기 모델, 단일좌석 클래스, 높은 좌석 이용률, 높은 항공기 운행율, 낮은 관리 비용률 등의 전략 통해 매년 좌석 이용률 90% 이상 유지하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로컬 여행 수요의 반등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다음은 글로벌 대표 호텔 체인 기업인 "윈덤 호텔스&리조트"이다. 90개국 9280개 호텔, 83만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라마다, 데이즈인과 같은 주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엔드보다 빠르게 회복중인 이코노미 포지션의 객실 비중이 88%에 달하기에 관광 수요 반등시 경쟁사 대비 빠른 실적 회복 복원력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타격에서도 배당 지금을 유지하는 등 배당에 대한 매력도 유효하다.

 

 

 

 

※ 출처 : 신한금융투자
※ 고지사항 : 본 게시물은 특정 주식의 매수 또는 매도에 대한 권유가 아니며 그렇게 간주되어서도 안됩니다. 모든 투자의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