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인사이트#057] 2021년 유망 투자 테마_(22) : 중국 에너지

2021년 유망 투자 테마_(22) : 중국 에너지 

[중국] 에너지 : 신재생 Big cycle 시대 도래

 

 

2021년 유망 투자 테마 스물한번째 섹터는 중국분야로 "에너지" 분야이다. 신재생 에너지 글로벌 밸류체인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의 에너지 산업과 유망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산업 분석 및 전망

 

과거 전세계의 공장이라 불리우며 세계 최대의 탄소 배출국이었던 중국은 최대 신재생 에너지 발전국으로 진화하였다. 2019년 기준 "신재생 에너지 설비 용량 및 발정량 기준 태양과, 풍력, 수력 분야에서 모두 세계 1위"이다. 이러한 저력을 기반으로 신재생 에너지 시장 글로벌 밸류체인을 주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진핑 주석은 UN총회를 통해 "탄소 배출 피크제 달성" 및 "탄소 중립화"를 공식 선언하여 해당 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20%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관련 태양광,풍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으로 글로벌 전체가 그린 뉴딜에 대한 방향성을 함께 하고있어, 신재생 에너지 선두에 위치한 중국의 관련 업계가 주도적인 위치를 선점하여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별로는 태양광이 신규 설치 모멘텀이 가장 크며, 풍력 발전은 육상보다 해상에 잠재력이 더욱 큰 상황이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에 필수적인 과잉 생산된 전력을 저장/컨트롤 해주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역시 정부 정책 지원으로 2024년까지 20배 급성장이 기대"된다.

 

 

수혜 기업

중국 신재생 에너지 주요 수혜기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태양광 업체인 "융기실리콘"이다. 단결정 실리콘 잉곳, 웨이퍼, 셀, 모듈, 발전소 운영까지 태양광 밸류체인 수직계열화를 구축하였다. 주력 제품인 단결정 웨이퍼 생산능력은 20년기준 글로벌 M/S 45%로 1위이다. 업계 최고 기술력과 규모의 경제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내고 있어 태양광 업계 최선호 기업이다.

다음으론 중국 최대 풍력발전 기업인 "금풍과기"이다. 덴마크 베스타스, 독일 지멘스, 미국 GE와 함께 글로벌 4대 풍력발전 터빈 메이커로, 9년연속 중국 풍력발전 시장 1위, 글로벌 점유율 3위를 달성했다. 금풍과기의 풍력발전 단가는 일부지역에서 화력발전을 능가하기 시작하였다. 글로벌 풍력발전 사업자 중 밸체인에서 가장 저평가되어있다는 평가이다.

다음은 중국 해상 풍력발전 1위 업체 "상해전기"이다. 해상풍력 CAPA는 전체 풍력설비의 3%에 불과하지만 향후 발전 가능성은 육상에 비해 더욱 높다. 최근 ESS사업 진출로 추가 성장 모멘텀이 존재하며, 난퉁 지역에 중국 최대 규모 ESS 생산 기지를 건설중이다. 지속정 생산설비 증설과 정부 에너지 업체와 협력으로 최대 ESS기업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 출처 : 신한금융투자
※ 고지사항 : 본 게시물은 특정 주식의 매수 또는 매도에 대한 권유가 아니며 그렇게 간주되어서도 안됩니다. 모든 투자의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