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전투자 (투자,재테크,돈,금융,산업,기업,경제적자유)/해외주식투자

[해외주식투자#006] 한 눈에 보는 섹터별 해외기업 주가 지도

한 눈에 보는 섹터별 해외기업 주가 지도

 

 

우리는 투자라는 긴 여정을 떠나기로 했다. 긴 여정에 필요한 것은 무엇을까? 아마 그 중 하나는 "지도"일 것이다. 오늘은 우리가 투자하는 기업의 주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를 소개해보려 한다. 

 

 

 

 

 

 

내가 오늘 소개할 사이트가 바로 "전세계,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ETF의 섹터별 주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Finbiz 라는 사이트 이다. 주소는 아래 적어놨으니, 그럼 우리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바로 살펴보자.

 

"Finbiz"

 

 

 

https://www.finviz.com/

 

 

 

 

 

 

위의 사이트로 들어가면 첫 화면 이렇게 수많은 기업의 주가가 정신없이 보여진다. 우린 이런 정신없는 숫자를 보기위해 들어온게 아니므로, 사이트 상단의 "MAP" 부분을 클릭하고 들어간다.

 

 

 

 

 

 

 

자 드디어 우리가 원하던 화면을 볼 수 있다. 위의 MAP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선 "산업 섹터별"로 기술,서비스,원자재,금융,소비재,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 별 기업들의 시가총액과 주가를 크기와 색상으로 직관적이게 표현한다.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박스의 크기가 크다면 시가총액이 큰 기업"이고, 그 기업을 이루고 있는 "색상이 진한 녹색일 수록 높은 주가상승"을, "진한 붉은색일 수록 높은 주가하락"을 보여준다. 

 

 

사이트 상단 왼쪽을 보면 "S&P500", "WORLD", "FULL", "ETF" 등 원하는 시장을 선택가능하고 1일 ~ 1년까지의 기간 수익률을 확인할 수도 있다. 그 밖에도 P/E, P/S, P/B 등 다양한 재무지표에 대한 조회도 가능하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자.

 

 

 

먼저 "S&P500""1일" 기준으로 조회한 결과다. 대체적으로 완전 강세 혹은 완전 약세장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금융분야는 전반적으로 초록색인것 보니 금융섹터는 나름 괜찮은 상황으로 보여지는걸 알 수 있다.

 

 

 

다음은 "WORLD" "3개월" 기준으로 조회한 결과다. 미국 이외에 중국,캐나다,프랑스,영국,일본,인도,한국까지 전세계 주요 글로벌 증권시장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상황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중국이 붉게 물든것이 두드러지는걸 한 눈에 알 수 있다.

 

 

 

다음은 "FULL" "3개월" 기준으로 조회한 결과다. 앞서 본 S&P500과 유사하지만 더 많은 미국내 기업들이 표현되어 있다. 결국 미국 주식시장을 이루는 모든 기업들이 표시된것이다.

 

 

 

다음은 "ETF" "3개월" 기준으로 조회한 결과다. 개별 기업이 아닌 ETF도 좋은 투자대안으로 관심을 갖을만 하다. "모든 기업에 투자하라"는 명언을 남긴 "존 보글"의 투자 철학은 인덱스펀드 혹은 인덱스추종 ETF로 실현 가능하기 때문이다. ETF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앞선 글 "재테크의 종류_(3)"을 참고하자.

 

2019/05/12 - [실전투자 (투자,재테크,돈,금융,기업,경제적자유)/투자마인드셋] - [투자마인드셋#005] 재테크(투자)의 종류_(3) : 주식, 펀드, ETF

 

 

 

그냥 보고만 끝나는것이 아니라 마우스를 해당 기업에 가져가면 위처럼 기업 상세 주가 및 주가변동률을 확인할 수 있다. 위는 "기술"섹터의 기업들이다.

 

 

위의 그림은 "헬스케어"섹터의 기업들이다.

 

 

 

위 그림은 미국시장이 굉장히 안 좋았던 시기(온통 피바다로 보기만 해도 공포감이..)와 굉장히 좋았던 시기(푸르른 색이 상쾌하지 않은가)의 MAP이다. 뭐 복잡한 경제뉴스나 주가를 확인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시장의 상황을 한눈에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지표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여기까지 "한 눈에 보는 섹터별 해외기업 주가 지도"를 확인할 수 있는 "Finbiz"라는 사이트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리는 가치투가와 장기투자를 지향하지만 그렇다고 시장의 흐름과 기업과 산업의 동향을 나몰라라 덮어놓을 수 많은 없을것이다. 다만, 이러한 기업의 주가와 산업의 변동을 대변하는 수치를 찾는데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은 비효율적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사이트를 활용해서 짧은 시간동안 직관적으로 참조하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그럼 다음에 더 유용한 사이트가 있다면 소개하기로 하고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